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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 사업’ 수행기관 선정 몽골,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유수 대학에 온라인 정규 강좌로 개설 한국어교육 전공 교수들, 국책 한국어교육 사업 주도하며 전문성 공인 [2022-4-4] <영남대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한국어 강좌를 촬영하고 있다(국제학부 이미향 교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한국어 강좌가 해외로 수출된다. 영남대가 ‘한국국제교류재단(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 사업’은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다양한 한국어 교육을 위한 전문 인력이 부족한 해외 대학에 국내-해외 대학 연계를 통해 VOD형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해외 유수 대학에 중급 한국어 강좌를 정규과목으로 제공한다. 영남대가 제공하는 강좌는 학부 한국어 강좌로, 해외 대학에서도 동일하게 학점 이수 과정으로 개설된다. 영남대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학기에는 몽골국립대, 베트남 후에대, 중국 서안외대와 서안외사대, 키르기스스탄 언어문화대와 중앙아시아한국대학 등 4개국 6개 대학에서 강좌가 개설되며, 다음 학기부터 우즈베키스탄, 이탈리아, 필리핀 등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영남대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한국어 강좌를 촬영하고 있다(국어국문학과 서희정 교수)> 영남대의 한국어 강좌는 한국어교육을 전공한 국제학부 이미향 교수(사업책임자)와 국어국문학과 서희정 교수가 영남대에 구축된 최첨단 스튜디오에서 직접 제작한다. 해외 대학생들은 영남대 강의포털시스템(LMS)에 접속해 수강하며 매 학기 16주 동안 강의가 진행된다. 한국어를 가르친 지 올해로 25년째라고 밝힌 영남대 국제학부 이미향 교수는 “영남대는 전문가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왔다. 10여 년 전부터 학부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적 글쓰기>, <학술적 발표와 프레젠테이션>, <한국의 언어문화> 등 중급 수준의 한국어 강좌를 다양하게 개설하고 운영해 왔는데, 이 과정이 지금은 타 대학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면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글로벌 e-스쿨을 통해 영남대 강좌를 국가 사업의 일환으로 당당히 해외로 송출할 수 있어 뿌듯하다. 이 사업을 통해 영남대 한국어전공 학생들의 해외 인턴 참여 등 국제 교류 확대의 계기가 마련됐으며, 더 많은 해외 대학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영남대학교 한국어교육 전공 교수들은 현재 ‘2021~2022년 터키 중·고등학교 한국어 교과서 개발(국립국어원)’, ‘2021~2022년 중국어·몽골어권 세종학당 통번역 교재 개발(세종학당재단)’ 등 국책 한국어교육 사업을 주도하며 한국어교육 분야에서 전문성과 교육·연구 노하우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통합관리자
- 2022. 04.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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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에서 ‘금 2, 은 2, 동 2’ 등 6개 메달 휩쓸어 [2022-3-31] <제40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종합 준우승에 오른 영남대학교 레슬링부> 영남대학교 레슬링부(감독 김익희)가 제40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는 단체종합 준우승을 비롯해 개인전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는 김성훈(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92kg), 하윤호(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125kg)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 하였으며, 장현우(체육학부 4학년, 65kg), 조종오(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125kg) 선수가 은메달, 이혁철(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57kg), 박용민(체육학부 4학년, 86kg)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남대 레슬링부 김익희 감독은 “코로나19 등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컨디션 조절이 어려웠을텐데 열심히 땀흘린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 통합관리자
- 2022. 0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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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0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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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관리자
- 2022. 0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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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과 함께한 75년, 인류와 나누는 75년’ 슬로건 걸고, 개교 75주년 기념 공모전 개최 엠블럼, 캐릭터, 이모티콘, 웹툰 등 4개 분야에서 207개 작품 출품 웹툰 <지금 우리 영대는!>(산업디자인학과 신우진) ‘대상’ 최우수상 수상작 ‘영남대 개교 75주년 공식 엠블럼’ 선정…기념품, 홍보물 제작 등 활용 [2022-3-29] <영남대학교 개교75주년 공식 엠블럼>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개교 75주년을 빛내고 있다. 영남대는 올해 개교 75주년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민족과 함께한 75년, 인류와 나누는 75년’이라는 개교 75주년 슬로건을 주제로 엠블럼, 캐릭터, 이모티콘, 웹툰 4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4개 분야에서 총 207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두 차례에 걸친 심사 결과, 웹툰 ‘지금 우리 영대는!’을 출품한 산업디자인학과 2학년 신우진 학생이 최종 대상에 올랐으며, 생활제품디자인학과 2학년 박건우(엠블럼), 시각디자인학과 3학년 장인영(이모티콘), 시각디자인학과 1학년 정지인(웹툰) 학생 등 3명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우수상 16명, 장려상 40명 등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총 6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남대 개교 75주년 기념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는 최외출 총장이 직접 참석해 수상 학생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대상을 수상한 웹툰 ‘지금 우리 영대는!’은 4컷의 웹툰 형식으로 총 7개의 시리즈로 제작됐다. 드넓은 캠퍼스를 가진 영남대의 특징과 대학 생활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사례를 재미와 함께 깔끔한 그림으로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은 영남대 홈페이지 및 공식 SNS 등에 게재해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엠블럼 작품은 영남대학교 개교 75주년 공식 엠블럼으로 활용한다.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개교 75주년 기념식은 물론, 각종 기념품 및 홍보물 제작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영남대학교 개교 75주년 엠블럼은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발돋움시킨 영남대의 우수한 인재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인류를 위해 공헌할 창의적 인재, 품격 있는 인재를 양성해나갈 영남의 의지를 역동적이고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빛의 모습을 담아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하나하나가 기발하고 창의력이 넘친다. 학생들이 가진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학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올해는 영남대가 개교 7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민족중흥의 동량 양성’이라는 창학정신을 넘어, 품격 있는 선진국형 인재,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 통합관리자
- 2022. 0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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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관리자
- 2022. 0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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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창립, 96개 회원 대학 간 IR 연구 협의회 대학 성과관리, 효율성 증대, 데이터 기반 경영 등의 영역에서 주요 역할 [2022-3-24] 김병주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가 23일 한국대학IR협의회(Korean Association for Institutional Research, 이하 KAIR) 제4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2월까지 1년간이다. 한국대학IR협의회는 2018년 8월 24일 창립되어 96개 회원교가 참여하고 있는 대학간 IR 연구 협의회다. 지금까지 11차례의 포럼 및 콜로키움,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근 대학의 IR(Institutional Research)은 성과관리, 효율성 증대, 데이터 기반 경영 등의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KAIR는 각종 데이터에 기반하여 대학교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학령인구 절감, 4차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파고를 넘어 지속가능한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로운 발상과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김병주 교수는 “KAIR가 미국의 AIR에 못지않게 대학교육 분야의 중요한 학술 및 연구, 직능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한국교육정치학회 회장,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교육행정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현재 영남대 고등교육정책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 통합관리자
- 2022. 0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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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관리자
- 2022. 0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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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신문 1670호] 천마로를 거닌 사람-철학과 16학번 서승완 유메타랩 대표 서승완 동문(철학과 16학번)은 우리 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우리 대학교 대학원, YUMC 대표를 거쳐 지난달 ‘유메타랩’을 창업했다. 그는 경제적, 기술적 가치보다도 사람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에 인문학적인 시각으로 메타버스를 만들어내는 그를 만나봤다. 우리 대학교 철학과에 진학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원래 저는 진로를 IT 계열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사춘기가 시작되고 세상에 대한 의문을 가졌죠. 그러다 철학책을 접하게 됐는데 너무 흥미로웠어요. “내가 이때까지 알고 있었던 것들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는 마치 그게 정답인 것처럼 가르치는데, 철학은 나만의 해답이 있다고 말해요. 그것이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와 철학과 진학을 결심했어요. 학부 시절 본인은 어떤 사람이었나요? 저는 굉장히 욕심이 많은 사람이었어요. 일생에 단 한 번밖에 없는 학부 시절에 최선을 다하고 싶었기에 여러 가지 활동을 많이 했어요.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하기 보다 현실에 최선을 다하면 그게 모여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리라 생각했죠. 최선을 다하다 보니 그 순간 배우고, 느끼고, 만난 인연들이 나중에 의도치 않게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어요. ▲철학도 ▲메타버스 개발자 ▲작가 ▲웹 개발자 ▲강사 ▲보드게임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발자, 작가, 강사 등 언뜻 보기에는 모두 다른 분야 같지만, 자세히 관찰하면 모두 같은 맥락을 지니고 있어요. 제가 하는 일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죠. 특히 4년간의 철학 공부가 제가 하는 모든 일의 이론적인 토대가 된 것 같아요. 철학도로서의 삶이 대표님의 메타버스 관련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메타버스는 인문적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철학은 사람에 대한 학문으로, 이를 공부하고 인간과 세상을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남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메타버스를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지난해 총 3권의 저서를 출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글을 쓸 때는 필자가 자신만의 문제의식을 갖고 그 생각을 글에 녹여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집필했던 세 권의 역서도 제가 가진 문제의식들을 담고 이를 세상에 표출하고자 했죠. ‘메타버스에 살기로 했다’의 경우 책을 출판함으로써 메타버스의 핵심이 사람인 것을 대중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어요. 강사, 작가, 개발자 등 수많은 일을 수행하시면서 여러 에피소드를 가지고 계실 것 같습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해 2018년도에 직접 독도마루라는 보드게임을 개발했어요. 보드게임을 제작해 대형 출판사와 계약 성사 직전까지 갔었는데, 최종적으로 결렬됐어요. 그 당시에는 실패라고 생각했었는데 돌아보니 그런 시행착오가 있었기에 제가 성장할 수 있었어요. 그 과정에서 누군가와 만나고, 문전박대도 당해본 경험들이 현재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하기까지 많은 도움이 됐죠. 청년의 눈높이로 세계와 철학을 재해석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히신 바 있습니다. 저는 노는 것조차도 배움이라고 생각해요. 함께 메타버스 서버를 운영하는 친구의 어머니께서 “매일 게임만 하지 말고 공부 좀 해라”고 말씀하신 적 있대요. 그런데 결국 게임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냈죠. 이처럼 놀이를 통해서도 공부가 가능하기에 그 경계를 허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내가 바라보는 세계와 철학 등을 메타버스와 같은 것들로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대학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메타버스와 관련된 주제로 강연을 해왔어요. 강연의 주제가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저의 강연에서 나오는 결론은 ‘메타버스는 사람이다’예요. 세간에서는 메타버스의 핵심이 경제와 기술이라고 말해요. 하지만 메타버스도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처럼 사람이 없으면 망해요. 이에 강연을 통해 메타버스는 사람이 중심이 된 만남의 장이 돼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영남대학교 마인크래프트 서버 ‘YUMC’의 대표로 재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YUMC 대표로 활동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는 고등학생 한 명이 YUMC를 보고 영남대에 진학하고 싶다는 문자를 받은 적이 있어요. 제가 설립한 YUMC 때문에 영남대 진학을 희망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꿨다는 생각에 저의 어깨가 굉장히 무거웠어요. 하지만 대학 구성원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했다는 생각도 들어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중학교 때 접한 ‘마인크래프트’ 게임이 현재 YUMC 대표 자리까지 이어져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마인크래프트를 단순한 게임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마인크래프트는 누군가의 꿈과 상상력을 실현해줄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해요. 특히 마인크래프트에서 메타버스 캠퍼스를 제작해 그 속에서 만남의 장을 틔웠던 경험은 저에게 너무 소중해요. 대표님께서 생각하시는 메타버스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영남대학교 마인크래프트 메타버스 서버 안에는 학교와 동일한 공간과 메타버스 구성원들이 만들어가는 가상 공간이 함께 존재해요. 두 공간이 공존하는 것, 존재하지 않는 세계를 갈 수 있다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메타버스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메타버스는 코로나19 등 각종 상황에 제약받지도 않죠. YUMC 구성원 중 20학번 학생이 있는데, 대면강의가 처음 시작되는 날 동기들은 강의실을 못 찾아 헤매는데 자신은 제대로 잘 찾아갔다고 말했어요. 메타버스 서버 안에서 지리를 다 익힌 덕분이죠. 그날 학교를 다녀와 제게 ‘형 학교가 마인크래프트랑 똑같이 생겼던데?’라고 말했던 것이 기억나요(웃음). 지난달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메타랩’을 창업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지난해 YUMC 팀원들과 LG전자의 메타버스 구축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 이후 많은 기업들에게 투자 제안을 받았어요. 하지만 당시만 해도 공부가 우선이었기에 거절했어요. 그럼에도 사람의 가치가 실현되는 메타버스를 만들고 싶다는 갈증이 있었죠. 그 갈증이 결국 ‘유메타랩’을 창업하게 만들었어요. 현재 유메타랩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및 앞으로의 사업 방향이 궁금합니다.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기업과의 합작을 생각 중이에요. 이후에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보급하며 메타버스를 통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세상에는 우리가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길과 가능성이 있어요. 지금은 메타버스 개발자로 세간에 알려지게 됐지만, 저에게 철학도라는 정체성이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요. 메타버스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메타버스를 기술적, 경제적인 측면에서만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메타버스에는 자신이 담고자 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제작할 필요가 있어요. 저에게는 그 가치가 사람이었지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메타버스의 가치가 어떤 것인지 늘 생각해보길 바라요. 마지막으로 우리 대학교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인생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 보면 좋은 결과가 찾아올 것이고 생각지도 못한 좋은 일도 찾아올 거예요. 박수연 기자 psy0528@yu.ac.kr 이상준 기자 lsj1031@yu.ac.kr 류현우 준기자 rhw0122@yu.ac.kr
- 통합관리자
- 2022. 0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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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0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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